President's Me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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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회는 1999년부터 전문학술 연구모임으로 시작하여 2005년 정식학회 창립 이후 우리나라 영어교육 정책과 시행 전반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어평가 분야의 발전을 위하여 이론과 실제를 접목하기 위한 학술적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최근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제도의 폐지와 함께 영어교육, 특히 영어 평가 정책의 동력을 많이 잃게 되었고, 이에 따라서 사회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외에는 영어교육과 평가에 대한 관심이 많이 저조한 상태인 것이 사실입니다.

일본의 경우는 2020년 도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강화된 영어교육에 발맞추어 대학교 입학에서까지 4기능의 영어시험 (Test of English for Academic Purposes: TEAP)을 이미 시행하고 있으며, 중국, 대만 등 동아시아 국가들의 영어교육 및 평가 정책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 반해서 우리나라의 영어교육 및 평가정책은 많이 침체되는 실정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우리 학회는 학회 신임 임원진들과 회원님 여러분 모두가 함께 동참하는 가운데 이제까지 전임 학회장님들께서 이룩하신 업적의 토대 위에 우리나라 영어평가의 계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금 내실을 더욱 다져야 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교수님들뿐만이 아니라, 초, 중고등 교사 선생님들, 또 영어평가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에, 학회에서 개최하는 학술대회나 워크숍 등에서 다루어지는 내용도 소수 전문가들을 위한 이론적 담론보다는, 영어 평가의 실제에 직결되는 실무적 관심사들을 중점적으로 포함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런 실용성 높은 다양한 평가 목적의 연구에 기반을 둔 실증적 연구 논문을 통해서 만이 영어평가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또한 국내에 소재하고 있는 유수한 내.외국 평가 연구 단체와 기관들과의 기존의 협력 체제도 계속 굳건히 해 나아가고 새로운 국제 학술기관과의 학술 교류도 강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위기는 기회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영어교육 및 평가 정책의 어려운 상황을 앞으로 올 좋은 기회로 전환시키기 위해서 지금 열심히 준비해서 미래를 주도해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동안 학회를 위해 수고해주신 전임 회장단과 회원님들께 다시 감사드리며 새로운 임원진도 신뢰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앞으로도 회원님들의 학회발전을 위한 변함없는 성원과 사랑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영어평가학회 회장 최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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